2009. 3. 8. 21:53 마이휘어로
이번 주 스골은 말이죠. 매번 스골만큼은 맨날 챙겨서 포스팅을 하는 편이긴 한데,
뭔가... 투입요원이 투깝스임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좀 배터리가 떨어진 느낌이랄까.
하긴 요즘 쫓아가기도 힘든데 매일 무지하게 달리는 소녀들은 오죽하겠냐 싶어요.
그래두 카메라님은 여전히 예쁘게 찍어주시고...
아, 챙겨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타임이 지금 밖에 없는데.. 그걸 제끼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말이죠.

뭐, 별거는 아닌데염... (소심소심)
아주 쓰잘데기 없는 포스트가 되겠지만 서두염...
그냥 Gee활동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방송을 보다 보니까염...

1년전 '백상예술대상 상륙작전'을 기억하십니꺄...

이런 엄숙하고 싸한 분위기를 저는 잊지 아니하고!!!
내년에 두고보자라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그러고 나서, 1년이 지났습니다...

배우들이 난리 났음, 카메라 찍고, 이준기의 점잖은 듯 므흣한 인터뷰 하며..
이젠 일부러 (관객석에) 쳐들어 가지 않아도 됩니다. 아예~

이렇게 소시가 대세인 건 알겠는데염...


아.. 망했어도 올려보는 포스트. ㅠㅠ
posted by M.HEYURI
2009. 3. 7. 05:40 Hey, Girls
퇴근하고 돌아와서 보니, 이번 주도 Gee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네요. ^^
8주나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기록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
1위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약간 긴장하고 있다가 카메라를 보고 브이하며 웃던 태연이랑 티파니,
발표되자 마자 이상한 소리(?)를 내며 감격하고 바로 수상 소감을 말하던 제시카(요즘 이 아이가 제일 재미있네요 ㅎㅎ) 약간 멍하고 있다가 뒷북치던 유리 ㅋㅋ
이젠 못다한 수상 소감을 또박또박 말하는 막내.. (분명히 봉인이 풀리고 있음)
이번에도 넘치는 힘에 비해 꽃을 던지는 각도 조절에 실패한 윤아 ㅋㅋ
다들 감격해서 우는 모습과 서로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들이 찡합니다.
그리고, 퐈니다워서 더욱 더 찡한 인트로. 그런데 왜 하필이면 보고 말하는 상대가 제일 이런 거에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는 윤아니? ^^ 눈길을 피하는 융이 ㅋㅋㅋ 이거 분명히 노린득.

모르는 사람이 보면(이젠 그럴 일이 없겠지만) 첫번째 1위를 한 줄 알겠어요, 쿄쿄~
아무튼,지난 8주를 돌아 보면 앵콜이 다 레전드감이었어요.

다음 주면 미니앨범 활동도 끝나고 윗동네 분들이랑 바톤터치를 한다고 들었어요.
요즘 무척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피곤한 모습들이 멀리서도 느껴지긴 하지만, 유리가 전에 말했던 대로 '우리 많이 움추렸으니까, 더 높이 펄쩍 뛰자' 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서 그게 가장 좋았네요. 정말 멋진 비상으로 남을 2009년의 시작이라고 훗날 되돌아 볼 수 있겠죠. 그래서 더욱 더 8주 1위를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맘 같아선 10주까지 가고, 3주 통합차트도 노리고 했으면 좋겠지만, 다음 주라도 1위해서 팬들이 말하던 한 명씩 트로피를 갖기라도 하면 더욱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