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7. 21:03
망원경
축하공연 영상은 없어요 -ㅂ-;)a
아휴~ 바지 선택/폭풍맵시/타 그룹 안무도 내 안무/몸매 그냥 짱짱짱~
이제껏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연말 시상식들 중에서는 연기대상이나 가요대상 정도나 관심을 가졌지,
연예대상에는 소시가 특별무대를 서지 않는 한 별다른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더랬는데,
본방을 사수한 것은 아니지만, 어제 KBS 연예대상의 영상들을 보면서,
그리고. 유리양이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에 입후보한 것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상을 탔느냐 안 탔느냐 여부를 따질 것도 없이, 저런 시상식에 참가할 정도로 올 한 해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했군화. 우훗훗~
무려 두군데에요! -ㅂ-)b
물론 소녀시대 멤버라서 이런 기회도 주어지는 것이겠지만요. ^^
아무래도 특별무대를 서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는 법.
김종민씨랑 시상하러 나올 적에도, 이제는 자기가 멘트를 가지고 리드를 하네요! -0-)
이건 솔직히 많이 깜놀했네요. 잘한드아!
진짜 마이휘어로에게는 조바심이나 부정적인 생각은 어울리지 않는 겁니다.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2010년을 맞이해야 겠어요.
그리고, 어제 청춘불패팀을 보니 진짜 훈훈하더라구요.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팀웍이 좋던 오프닝 공연, 김신영씨가 신인상을 수상할 적에 모두 축하하러 나온 모습도 그렇구요.
공연 영상을 볼 적에는 사랑비 타임에서는 괜히 가슴이 벅차 올라서 으헝헝하고 있었다능 ㅋㅋㅋ
지인이 팬지오디 시절에 허구한날 사진을 보고 울 막내 우쭈쭈~ 하던 걸 듣고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멋지게 등장해서 혼자서 분위기를 돋구며 사랑비를 불러제끼던 태우군 모습을 보니 뭔가 세월이 흘렀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아, 또 하나 세월이 지났다고 느낀게, 이번 주 청춘불패에서 호영,써니 커플. ^^;
지금의 희준군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요.
아휴~ 진짜 귀여운 신영씌 ㅋㅋ
김신영씨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고, 내년에도 청춘불패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단, 남자 게스트를 부르는 것은 가끔씩만... 부르지 말라는 건 아니고... ;ㄱㅂㄱ)
음중도 그랬지만, 유리양이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 고정으로 활약하는 프로그램이 청춘불패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다행으로 느껴지네요.
비단, 청춘불패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팀들도 누가 수상을 하면 몰려나가서 함께 축하하고 박수쳐 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냥 객석에 앉아서 고상하게 박수만 쳐주는 시상식 보다는, 이런 모습들이 더 보기가 좋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고 보니 대상을 탄 강호동씨 축하드려요. 뚝사마도 남은 시상식에서 하나 챙기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