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5. 00:38 마이휘어로
아, 이 코너 끝났네염.
냐하하~ 오늘 막방은 미친듯이 재미있게 웃어서 나름 레전드.

(율빠라면 지금 이렇게 웃을 때가 아닌 줄로 아뢰오.)

아뉘, 쿨한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막방 기차를 타고 보다 보니까... 이제는 뭐랄까 화가 나는 것 보다는 점점
'음..그래서 그런가'하는 묘한 납득이...'라고 하면 납흔 율빠가 되는 건가염. -ㅂ-;
그럼에도 나름 그 분량에도 재미있어서 막 돌려봤는데염...-ㅂ-;


그래도, 피디님하, 댁한테 뭐 밉보인 거 있나염? -_-;)


정작 본인은 엑스자옷에도 뒷짐지고 시종일관 여유로운데. 어쩌라고..
앞에서는 공가지고 혈투 중인데 패스를 기다리는 걸 어쩌라고.
자리 뻇기 게임을 하는데도 등을 지고 율테크토닉이나 추고 있는 걸 어쩌라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도 음악이 나오니까 공이나 휘슬 소리는 등지고 즐겁게 춤을 추고 있던데.. 저런 순간에도 방송을 즐기고 있음, 저 소녀 -ㅂ-;)
그러고서는 느긋하게 기회를 노려서 인터셉트하고 골인하는 마이휘어로는 짱인거죠.

저게 방송이니까 참고 있는 척 한다고 하신다고 해도... 방송 취지에 맞게 범수선생께서 말씀하시ㄴ
내 감정을 이기는 것 부터 연기는 시작된다.
이라고 해두죠.

그리고. 방송 중간에 자리를 비우고 없어지는 일이야 한 두번 도 아닌 거고,
본인이 없는데 촬영분량은 어떻게 따내며, 오히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한 게 걱정이 되네염.


그래도 분하시다면....

소시를 데리고도 시청률을 그렇게 밖에 못내면서 유리를 그렇게 박대하니까 6회도 못 가서 발병났다고 ㅋㅋㅋ 해효 ㅋㅋㅋ

첫방부터 잘 맞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는 생각. 저런 프로그램에서 분량 가지고 아웅다웅 하느니 그냥 음중 특별무대에서 한 방 터뜨리는게 낫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사실 소녀들이랑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관대해지는 겁니다. 센스탱 만발에, 꾹꾹이 분출하는 것도, 시카효과의 재발견이라던지, 써니의 극적인 미꾸라지연기도, 효능감도 간만에 발휘되고 나름 좋았잖아염. 다른 출연진에 낑겨있었던 거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요, 헴.

그래봤자, 이미 바다 건너서 유리는 대한민쿡에서 가장 HOT한 녀성 9명 안에 들 뿐이고,
다른 곳에서는 25살 아래로 가장 핫한 여자연예인 베스트 10 안에 들 뿐이고
(옆동에 계시는 P모님이 떡밥을 물어다 주셨음.  싴하도 있어요.)

아, 오늘은 수영이가 참 애썼네요.
늘 생각하지만 수영이는 뭐든지 난간도 잘 헤쳐나가는 뭔가가 있어서 참 좋은 득.
(계속 최수영닷컴 닥찬~)

다음 주 부터는 새 코너라는데.. 아휴 골치얌 -''-
그거에선 뭔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도 드네염.
긴잔하자 마이휘어로.

이상, 공영소 막방 소감 끄읕...  내기 전에,


데뷔때나 지금이나 하는 걸 보면 어찌 변함이 없을까염..
그리고, 무엇 보다도...

다만세만 나옴 '애들아, 모여!모여!' ㅋㅋ 무슨 골목대장이야 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눈물나게 좋드라, 율아. 뒤에서 지쳤는데도 뛰쳐오는 셩 ㅠㅂㅠ

posted by M.HEYURI
2009. 6.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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