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찍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겪었을 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찍은 사진이 결국 안티들의 글에 이용당할 때, 좌절감을 느끼시곤 하겠죠.
직찍은 아니지만, 좀 더 사진을 세심하게 봤어야 했는데, 요즘엔 제가 한심한 더쿠같아서 그런 건 잘 패스하고 살았더니... ㅠㅠ
그냥 예쁘게 나왔다 하며 에헤헤 거리며 올린 사진의 반응이 오히려 유리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고 있더라도, 막상 단점이 부각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이렇게 닥치게 되면 이렇게 침울할 수 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사진을 그렇게 찍은 사람을 뭐라 할 수도 없는 거고, 맘대로 퍼가서 느낀대로 댓글을 단 그들을 뭐라할...
그래도 당신들은 전부터 번거로웠어 ㅇㅍ ㅂㅍ넘들.
여기에서야 무덤하게 살고 있는 듯 해도,
바깥에 나가면 여기저기 눈팅하고 다닐 사람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사진에 대해서도 그렇고 내 자신이 쓰는 유리에 관한 글도 점점 민감해지고 격해지네요.
이건 옐로 신호.
생각을 정리하고, 가라앉힐 필요가 있겠어요. 조심해야지.
요즈음 왤케 미안한 일만 생기는 거니 ㅠㅠ
sm연기자 홈페이지. 기획사에서 몇몇 멤버들을 연기자 쪽으로 보고 있는지 가늠할 수가 있네요,
프로필이 최근 것까지 있는 것 봐서는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그러는 김에 사진도 좀...)
여기를 보면 소시에는 윤아,제시카,수영 세명이 있네요.
그동안 활동한 걸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도 하는 것이.
제시카도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뮤지컬도 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마이휘어로는 없다는 사실.
홈페이지에도 안 올린 걸 보면 그쪽 계약이 아닌 것 같은데,
생각해 보면, 데뷔하기 전에는 광고에 뮤비에 영화에 거의 연기자 취급 아니었나요?
춤을 잘 춘다고 뽑아두고 나서 막상 연기연습은 2006년이 되고서야 시키기 시작했다고 하니,
워낙 본인도 멀티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아직도 에쎔의 의중을 모르겠다능.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유리가 드라마나 영화출연을 못하는 이유에
혹시나 그 홈페이지가 어느정도 힌트가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뻘생각이고...
하긴 꼭 그 홈페이지에 없어도 드라마를 찍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요. ^^
-ㅂ-;) 유리/수영양도 엄연히 드라마주제가를 부른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투표는 후보곡들 중에 3곡을 골라서 투표하는 방식이랩니다.
비록 다른 곡이 상을 타더라도, 유리가 부른 곡도 올라갔는데 순위권이라도 들어가면 좋잖아요.
이런 기회는 거의 없을텐데, 힘을 실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투표하면 추첨해서 시상식 초대권도 준다니까, 관심 있으신 분은 해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