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9. 01:44 랄랄라
오늘도 버릇처럼 뉴스를 검색해 보니, 뉴스에서 마이휘어로는...
자전거를 타자고 열심히 홍보에, 페달을 밟아서 에너지를 만들고, 주걱을 들더니 비빔밥을 즐겁게 비비고, 로봇이랑 악수하고 댄스를 하고...제가 써놓고 보니 참 개인활동도 평범하지는 않는군요. '비빔밥 퍼포먼스'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조금 더 전으로 가면, 여전한 마를 사랑하는 피부미인 권유리에, 조금 더 가면 성인이 되었고 챙기는 뉴스 등등.. 세상과는 다르게 참 온화하고 훈내가 나나효. 여전히 즐겁고 열심히도 사는 듯 하지요.


그러고 보니, 포스팅은 간만인득.


포스팅이 뜸한 것은 서거하신  전 대통령님에 대한 애도의 뜻...인 이유인 건 솔직히 아니고, 그렇다고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지 않는 다는 건 아닙니다. 소식을 들은 저도 충격을 받았고, 소소하게나마 배너를 달았으니까요.

하지만 이 글을 볼 여러분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 만큼 그 분의 소식이 슬프지는 않았다는 의미일 뿐. 무지가 자랑은 아니지만, 그냥 감이 아주 먼 것이 솔직한 생각이라고 해두죠.


그럼, 왜 포스팅이 없느냐...


뭐, 그럴 때도 있는 거죠 ^^;
제대로 이유가 되질 못하는 구너.
요즘 애매한 말만 떠올라 마지 못해서 내뱉고 사는 쥔장이옵니다.


단지 지금 필요한 건 비타민Y나 해피 바이러스가 아니라 치료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해두죠.
제 자신에게나 세상에나 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치료약임을 바랄 수는 없는 일이죠.
다시 건강해져서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게,
이뿌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행복하고 우월하고 즐거운 유리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제정신을 가지고 가신 분도 제대로 추모할 수 있도록.. 그러기에는 늦나. -_-;

지금 비가 내리고 있네요.

tune the rainbow.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