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7. 15:38 Hey, Girls
이것도 레전드로 남을 듯.

뒤늦게 뮤뱅 기차를 탄 쥔장이 주말이 되어서야 남깁니다.
아놔~ 근황은 담 포스트에 풀어놓기로 하고.
난데없이 소녀들은 어제 뮤뱅에서 1위하고 격해지나요.
앞에서 MC들이 엔딩멘트를 날리던 말건 버로우하고, 서로 꺄~ 하고 얼싸안고 난리인데다,
진짜 앵콜하면서도 지방방송이 시끄러워서....

진짜 좋아~ -ㅂ-)bb

티저 뜨고, 아니지.. 앨범발매 소식을 듣기 전부터,
이런 순간이 찾아오기를 원했어요.
감격으로 우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저렇게 좋아서 웃는 게 몇천만배는 좋아 보여요.
저도 작년 이맘 때 뮤뱅을 생각하면 감정이 더 격해지는 거죠... 아휴~

마이크가 꺼져가는 중에도 소원을 찾는 태연이.. (리허설때 불티가 튀었다던데 눈은 괜찮은고 ㅠㅠ)
쿠키맨 매니저를 챙기는 티파니, 티파니 어깨에 기대며 조용히 좋아하는 예쁜 수연이
역시나 꽃다발을 들고 샤방샤방한 수영이,
오늘은 멘트 담당이었냐능 마이휘어로. 발표하기 전 인터뷰 할 때의 변호사 모드랑, 1위한 소감을 말할 때 옹알이 모드의 차이를 느껴보아효.
그런 유리를 다정히 안아주던 써니. (그런 써니를 또 안아주던 유리.. >ㅂ<)
카메라 울렁증이 조금씩 사라질 것 같은 예감인 효연이 소감 굳,
윤아 ㅋㅋㅋㅋㅋ 꽃다발 ㅋㅋㅋㅋㅋㅋ 마냥 웃고 보자 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용히 웃던 막내 서현이까지

짧은 일정이지만 태국 잘 다녀왔음 좋겠고, 이번 SM콘에서는 웃는 일만 있었음 좋겠넹.
거기 팬들이 열정매너는 짱인건 제가 보장하니까요.
작년 키씽유에 이어서, 올해도 2월 통합차트 1위로 고고씽 합시다.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