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2. 22:20 Hey, Girls
아놔, 이거 나름 레전드 라이브이네요. 남들은 다 뽐나는 팝송이나 자신들 노래를 부르는데, 아니지.. 소녀들도 1집시절에는 그런대로 무난한 선곡이었더랬죠.
이야, 정말이지 참 잘 놀아요. 에브리흥에서 갈고 닦은 실력도 아낌없이 방송으로 선보여 주네요. ^^
트로트를 부르면서 막 락킹 나오고 레이니즘에 팝핑까지 어우러지는 신나는 라이브였습니다.
이러니, 라디오에서 너도나도 소녀시대를 섭외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아.. 메인보컬들이 각자의 이유로 실력발휘를 못한 대신에, 워킹맘OST의 트롯멤버(?) 셩율썬이 정말 멋진 활약을 펼치네요. 마이휘어로가 저렇게 파트를 많이 부르는 라이브는 어디에서 보겠나요. 수영이야 원래 잘 부르는 건 알았지만, 유리는 진짜 트로트에서 삘이 펌프질해서 넘쳐나는 건 도대체 뭔지 ㅎㅎㅎ
한손으로도 우월한 율동을 펼치는 폭풍맵시 권유리는 이런 데에서도 나타난다고 간만에 찬양을 해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댄서 제시카... 간만에 자음 남발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요파 막내는 그저 뻘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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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요즘엔 정말 저는 일반인팬모드인듯... ^^;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