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마이휘어로랑은 상관이 없는(?) 쥔장의 퇴근길 포토 몇장을.
왜 이런 걸 포스팅을 하냐면....
그냥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요, 으헝헝~
우체통입니다...
Gee!!
이름도 '힐즈 포스트'이라니깐염.
록뽄기 힐즈라는 곳에 있는 건물인데 우체통치고는 스케일이 크군요. 연하장을 가지고 가서 저기에다 넣으면,
넣는 장면을 찍어서 받는 사람한테 보내준다는 무서운(?) 서비스를 해줍니다.
그럼,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 유리양 앞으로 보내면, 투입하는 장면이 전달이 되어서 덕후인증...
노노노노농~
근처에 있는 연못에 가니 이런 것을 설치해놨더군요. 유리로 만든 일루미네이션 조형물이랩니다. 그래서 이쁜가? ;ㄱㅂㄱ)
똑딱이로 찍어서 이렇지, 실제로 보면 헉소리 나게 불빛이 엘라스틱합니다.
아마 단콘가신 분들도 여신율을 보고 헉소리 나셨겠져....
역시 여기에서 포스팅을 하면 어쩔 수 없다능!
앗흥~
앗, 윤아다!!
틀렷!
실은 삼성 옴니아폰 홍보카페앞이에요. 옴니아폰 광고모델이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님 ㄷㄷㄷ
삼성 휴대폰을 지니고 들어가면 음료수가 꽁짜라더군요.
저는 물론 삼성제품이 아니기에 입맛만 쩝쩝.
몇년째 똑같은 걸 보니 여기도 조금은 지겨워진듯 -ㅂ-;
여기는 '케야키자카'라는 곳이에요.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도쿄타워이구요.
역시 연말이라서 사람들도 차들도 바글바글하네요.
저는 여기서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모조로프 치즈케이크 산타버전
버스를 타고 시부야역에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하는데, 여기는 맨날 오다니면서 강렬한 슈크림 냄새의 압박이...
워낙 이 나라는 별의 별 단거를 많이 파는 동네이지요.
단거는 역시 위험해요. 우훗훗.
쥔장은 의외로 단 거를 취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서, 케잌은 치즈케잌을 많이 선택하곤 합니다.
무턱대고 샀기는 했지만 상하기 전에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휴우~
이거슨 디즈니 스토어
그렇네요. 누가 참 좋아한다는 디즈니 친구들이 있는 스토어.
전에 뚜엉양이 언니와 함께 저 앞에서 찍은 사진은 본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찍사가 수상합죠. 쿠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사실 디즈니랜드에 있는 스토어는 넓은 공간에 상품만 즐비해서 파는 느낌인데,
이 곳은 나름 아기자기하게 내부도 잘 꾸며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랬죠.
그런데, 저는 애석하게도 디즈니쪽 보다는 어릴적 부터 뼈 속 깊은 피너츠팬이라서 ㅎㅎ
내년이면 어느새 찰스 슐츠 할아버지가 떠나신 지 10년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