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 15:14 Hey, Girls
기다려 왔던 헤메임의 끝! 이 실감이 나는군화!!

  컨셉 사진이 뜨고 협찬사진을 통해서 빛돌이 민호군이 출연을 한다는 떡밥까지 미리 나와서 약간 김이 샐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지만, 기다림의 끝에 보는 Gee 티저영상 뭔가 짜릿한 느낌인 걸요. ^^  큐티를 강조한다고 이상한 글씨체를 쓰지도 않고, 이상한 클로즈업도 없고, 화면구성 확실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마네킹 인형 9명이서 잠에서 깨어난다는 컨셉이 1집 인형컨셉의 연장선이란 느낌도 들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소원들 사이에서는 '친절한 서현씨'으로 통하고 있는 막내가 선그라스를 쓰고 있는 것이 제일 먼저 눈에 뜨였네요 ^^ 시카는 항상 인형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마네킹 처럼 서있는 게 아니라 순간 마네킹 인형인 줄 알고 섬찟 놀래기도 했거든요. 결국 유리/제시카/윤아가 센터에 있군요. (SM는 마이휘어로를 하찮게 여기질 않았음 ㅠㅠ)

  그런데, 들려오는 비트는 복잡한 것이, '즤즤즤즤 베이비 베이비~' 라고 반복하는 소절도 들리는 것이? 노래는 풀곡이 뜨면 그 때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 SM Entertainment


   결국 이 사진이 뮤비의 스틸컷이었다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티저포스터의 의상 쪽이 더욱 더 마음에 들지만,이쪽도 빈티지 느낌이 나는 상의나 원색 스키니진이 상당히 키치한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도, 다들 잘 소화해낸 덕분에 촌스럽거나 이상하게 느껴지는 점은 없어요. 오히려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도 두드러지게 보이네요. 참 신기하네요. 이런게 소녀시대의 색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있을거에요. ^^

  소녀들이 다들 너무 예뻐져서 돌아왔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윤아를 보고 많이 놀랬어요. 저런 머리스타일이 참 어울리는 걸 느끼네요. 소녀시대로 활동할 시절의 스타일보다 좀더 성숙한 느낌일까요? 다만세 시절의 센터에 있는 윤아는 '센터가 될만하다'라는 느낌이었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센터가 아니고 서야'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왼쪽 날개를 담당하는 마이휘어로, 맨 뒤에 있어도 충분히 포스가 풀폴 풍기고 있군요. ^^)b


   다음은 5일날 자정 gee의 풀곡의 공개가 있는데, UFO에 전화를 걸지 못하는 저는 그냥 기다릴 수 밖에 없겠어요. ^^;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이 날 공개가 될까요?

posted by M.HEY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