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6. 06:00 랄랄라

  • 가끔은 유리를 보면서 오글오글이 아닌 팬심이 커버하지 못하는 민망함이 닥쳐올 때가 있다. 음중을 보면서 오늘은 유독 젓가락을 물리고 '아에이오우'를 시키고 싶었던 가끔은 주제를 넘어 비싸게 구는 이 더쿠를 용서해주렴. 잘 하고는 있지만, 너무나 소중한 매력이 언젠가는 고쳐야할 점이라면 마음이 심란해.
  • 요즘 잘 나간다는 Y모양이 까메오로 출연했던 드라마. 그걸 보면서 나의 초창기의 야망이 떠올라서, 마이휘어로도 닮았다는 마야부인 아역을 했음.., 아, 바로 애 낳아야 하는 구나, 끄응~ -_-; 그...럼, 만만치 않게 닮았다는 천추태후! ... 거적대기 옷을 입고 말타고 칼질에 화살 날려야 하는 구나 ㅋㅋ 반면에, 사다함의 매화은 얼마나 고상해. ㅠㅠ 주) 이 이야기는 망상입니다 울랄라~
  • 종종 쩍 갈라진 메마른 나의 감성필드에 물기를 뿌리는 멤버가 있음. 그냥 플짤이 돌아가는 컴을 옆에두고 다른 일을 하다가 들려오던 어떤 음성에 우습게도 눈물샘이 반응을 하더라. 그런 때에는 해피바이러스 유리가 으헝헝 드라이어기를 돌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늘 안타까움이 남더라. 티는 내기 싫어서 으헝헝 웃고 넘어가는 일이 파다하다 보니. 여기에서도 별 말은 없지만서도, 유리 말고도 늘 힘을 되돌려 주고 싶은 맘은 풀게이지다YO, 누규~?
  • 제와이팍이 제이팍에게 뒷통수를 맞은 날. 제일 불쌍하게 느껴지는 팬이 윗동네에서 이쪽으로 바뀌어버렸음, 제이군은 팬에 대한 감사나 조국에 대한 생각도 컸다는 걸 계속 보여주길 바라지만, 그것도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의 이야기일텐데. 남의 인생이니 바뀌지 않아도 아껴주는 사람들은 계속 아껴줄 거고, 본인도 계속 그렇게 살라 하면 되는 거고. 나는 같은 미국에서 태어나도 모국에 대한 개념을 탑재한 사람만 계속 챙기면 되고, no problem? 하지만,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많이 씁쓸해짐.
  • 더쿠는 소녀시대와 가위바위보를 했다.태연이랑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겼다.... 이기길 잘했다.-ㅂ-* 써니랑 가위바위보를 했다...졌다...-_- 써니도 윙크였을끄나. 잘한다는 윤아랑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래도 이겼다...쎈척하기능 으컁컁, 이쯤되니 오글오글이 멈추질 않아. 수영이랑 가위바위보를 했다.졌다. ㅠㅠ 조금만 더 해보란 말에 한번 더 해따. 비겼다... 자꾸 그러면 안한댄다 ㅠㅅㅠ 오기가 나서 또 했다.(왜 수영이만??)...이겨따!! 근데 수영이도 윙크?! 아...아이디어는 좋은데....민망해, 아주 민망해.
  • 뻘글만 난무하는 블로그지만, 검색어에 낚여 들어오기에 민망한 면이 많은 블로그이지만, 글이 산만한 냄새만 풍기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나름 떳떳함. 저 헤이유리 쥔장이에염~ s(  ̄^ ̄) (몹쓸 자기최면중ㄷㄷㄷ) 에효~

posted by M.HEYURI